저희는 이제 막 돌 지난 아기와 5살 터울 7살 아이를 둔 집이에요.
봄이면 늘 찾아오는 계절성 알레르기,비염.
첫째는 해마다 봄철이 되면 유치원에서 전화가 옵니다.
밖깥놀이를 하고 들어올때면 날아다니는 꽃씨 때문인지
눈이 퉁퉁 붓고 충혈이 되어 눈을 못 뜨더라구요.
전에도 온몸에 두드러기로 응급실을 갈 정도로 심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요맘때 아이들은 히스타민 조절이 잘 안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온도차이 때문에도 갑자기 큰소리로 흥분해서 소리를 지를때도 여러가지 이유로
두드러기가 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집에 항상 세노바액 (알레르기 치료제)를 구비해 둡니다.
생각보다 많이 찾게 되는 상비약인 것 같아요.
어른들도 음식을 잘못먹어 알러지 증상이 나타면 10ml 먹고 기다리면 가라앉습니다.
둘째아이 10개월쯤인가 계란 알러지로 인해
기침과 콧물, 얼굴에 두드러기가 다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다급하게 소아과선생님께 전화드리니 그때 상비약으로 둔 알러지 약을 물으시곤
세노바 2.5ml를 먹이고 집에 있는 휴대용 호흡기 치료도 같이 해주라고 하셨어요.
세노바액을 먹이고 생각보다 빠르게 몇 분 지나지 않아 가라 앉았습니다.




** 어린아이들의 경우 소아과 진료가 원칙이지만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세노바액 상비약으로 추천드립니다!!**
세노바 시럽 성상
갈색병에 단맛과 딸기향이 있는 무색 투명한 액체입니다.
단맛이 나서 그런지 아기들은 잘 먹더라구요.


성분
세티리진염산영 1mg/ml
세티리진 성분은 약국 알레르기약으로 유명한 지르텍의 성분입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30분이내에 작용이 시작되어 하루정도 지속됩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효능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다양하게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부작용
슈도에페드린염산염은 교감신경 흥분작용이 있어서 심장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빈맥,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나 심질환자는 의사,약사와 상의 후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간 고용량을 투여하면 심각한 중추신경계 독성 및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하부요로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관방법
기밀용기에 실온보관 해야 하며,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개봉했다면 한 달 이내에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 이 약을 먹고도 비염과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꼭!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진찰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비약은 늘 그렇듯 정말 급할때 비상시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더 심해질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